아르헨티나 등 가호 콜롬비아 전훈러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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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오는5월말에 개최되는 멕시코월드컵대회를 목전에 두고 한국과 함께 A조에 소속된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강호들이 마지막 전지훈련을 위해 콜롬비아로 몰려오고 있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의 고도는 해발 2천6백50m로 멕시코시티와 거의 같은 높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고지적용훈련을 위해서는 적격인 셈이다.
아르헨티나팀은 13일 보고타에 도착즉시 곧바로 카리브해 연안도시 바란킬라로 가서 15일 현지의 아들레티코주니어팀과 첫경기를 갖는다.
한편 20명으로 이뤄진 E조의 우루과이팀은 이미 지난 4월30일 이곳에 도착, 지난 7일 첫 경기인 보고타의 밀로나리오팀과의 대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11일 바란킬라에서 가진 두번째 게임에서도 2-1로 승리했다. 【보고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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