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순·유진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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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유진선 (대우)과 송동욱(현대)이 실업테니스 그랑프리 대회의 남자부 패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11일 준결승에서 유진선은 팀 메이트 김봉수를 맞아 1, 2세트를 똑같이 타이브레이크 끝에 7-6으로 이기고 내주는 대접전을 전개한 끝에 3세트에서 특유의 대포알 서비스에 이은 네트대시로 6-2 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2시간50분간의 격전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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