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대법원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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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법정운용을 잘해 패소판결을 내려도 변호사들이 불만을 나타내지 않는다. 「신사법관」 으로 상하에 격의없이 어울리는 소탈한 성품. 법률용어의 한글화에 관심이 많아 최근『우리말 바로쓰기』라는 소책자를 발간, 법관과 직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고시10회중 유일하게 발탁된 선두주자. 대전지법 강경지원장인 윤전판사가 친동생이며 큰아들인 윤준군(24)이 사법연수원에 다니고 있는 법조인 가족.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부인 오신여사(49)와 4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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