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게릴라 범행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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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베이루트 AFP=연합】이제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한 팔레스타인 게릴라단체는 2일그리스 상공을 지나던 미TWA기의 기내폭발사고가 자신들이 저지른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아랍혁명세포(「알·카삼」세포)라는 이 단체는 이날 베이루트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자신들은 『대리비아 공격을 포함, 아랍민중들을 종속시키려는 미 제국주의의 모든 기도에 대한 보복으로서 폭탄을 장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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