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포토] 한국 여자 핸드볼 올림픽 출전사상 처음 예선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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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팀이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퓨처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4차전 프랑스와 경기에 17-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4차전 프랑스와 경기에 한국이 17-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임영철 감독이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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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리우 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4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17-2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무3패가 되면서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바하 퓨처아레나에서 13일(한국시간) 열린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한때 10-5까지 앞서 탈락위기를 벗어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후 계속 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11 동점으로 마쳤다.
한국은 심해인의 부상과 후반 들어 극심한 골 가뭄 등을 견디며 15-18까지 따라갔지만 결국 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의 조별 리그가 남았지만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신인섭 기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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