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포토] 블로킹 따윈 무섭지 않아! … 강스파이크 날리는 김연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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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가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유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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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11일 오전(한국시간) A조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대0으로 제압하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 여자 배구,
아르헨티나 꺾고
8강 진출 ‘청신호’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유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대표팀은 1세트에서 주장 김연경과 김희진을 앞세워 25대18로 아르헨티나를 압도했다.

2세트 역시 한국이 주도권을 쥐고 25대20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3세트에선 힘겹게 승리를 이끌어냈다. 3세트 초반에는 아르헨티나가 앞서 나갔으나 중반 이후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추격하며 25대23으로 3세트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선 김희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연경이 최다 득점인 19점을 올린 가운데 김희진이 1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다음 상대는 금메달 후보인 브라질과 아프리카 약체인 카메룬이다. 한국은 13일 오전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홈팀 브라질과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패해도 14일 오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8강행을 확정한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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