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500g짜리 최고급 한우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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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선물로 500g짜리 최상급 한우 상품이 나왔다. 온라인몰 롯데닷컴은 12일부터 '명절명가 추석 선물매장' 코너를 열고 이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한우 중 가장 고급 브랜드인 1등급 이상 ‘총체보리한우'의 등심과 불고기를 500g 소포장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3만9900원, 2만5900원이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선물 가격 제한(5만원)을 넘지 않는다. 통상 명절 한우 상품은 소포장이라고 하더라도 1.5~1.8kg 단위다.

올 추석(9월15일)은 김영란법 시행일(9월28일) 이전이다. 하지만 5성급인 리츠칼튼을 비롯해 쉐라톤그랜드워커힐 등 특급호텔에서도 4만원대 선물세트를 내놓는 등 유통 업계에서는 5만원 미만 명절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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