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호텔 숙박비 무려 6백%나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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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멕시코시티 AP=연합】멕시코는 오는 5월말 개막될 축구의 대제전 월드컵 축구 본선 대회를 앞두고 호텔 숙박비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
한 호텔은 숙박비를 평소보다 무려 6백%나 올려 월드컵 축구를 직접 관전키 위해 호텔 예약을 서두르던 외국 관광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으며 멕시코 관광부는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룰 경우에 한해 요금 인상을 허용하고 있으나 호텔들은 이 기회에 한몫을 단단히 보려는 속셈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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