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오면 누가 책임지나

○…여태우민정당대표위왼은 6일 제주도내 기관장들과 조찬을함께 한 자리에서 『일부 식자들은 지난번 정부가 야당의 서명운동에 대해 너무 거칠게 대하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하고있지만 야권의 속셈을 생각해볼때 조금 서툴기는 했지만 불가피한 조치였다.』 고 말했다.
노대표는『일부에서는 이런저런문제와 관련해 민정당에 대해 정치력이 없다고들 하지만 정치력은 발휘해야묄때 발휘돼야하는 법』이라면서 『사회혼란으로 엄청난 비극이 초래되면 누가 그 책임을지겠느냐』 고 반문.
그는『80년 당시 국내외 언론들은 「한국민주주의의 봄이 왔다」고 감상적으로 표현했지만 실상당시정세의 밑바닥에는 국민들을선동해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음모가 있었다』 고 주장.
제주시내 KAL호텔에서 가진이날 간담회에는 장병구지사등 30여명이 참석. 【제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