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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올림픽 특수…삼바댄스로 잡아라

중앙일보

입력

유통업계가 2016 리우올림픽 기간동안 맞춤 마케팅을 이어간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나 파트너사가 아니면 ‘올림픽’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는 이들 유통업체들은 ‘스포츠 축제’ ‘코리아’ 라는 단어를 사용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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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3시 35도까지 오른 이날 서울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브라질 삼바 공연단이 삼바춤을 추고 있다. 조문규 기자

현대백화점은 5일부터 서울 신촌점 등 14개 점포에서 ‘삼바 카니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축제를 앞두고 브라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되는 문화공연행사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삼바 카니발 댄서들에 대해 이경훈 대리는 “공연을 위해 내한한 댄서들은 브라질 현지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에 수차례 참가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현대백화점의 삼바 카니발은 신촌점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디큐브시티, 목동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퍼레이드 일정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http://www.e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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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는 2016 리우올림픽 기간동안 맞춤 마케팅을 이어간다. 현대백화점은 삼바 카니발을 진행한다. 브라질 삼바공연단이 5일 오후 서울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신촌점 등 14개 점포에서 진행하는 ‘삼바 카니발’을 홍보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최대 2억원을 받을 수 있는 경품 행사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롯데마트는 22일까지 브라질 출신 전문 셰프와 함께 기획한 대표적인 브라질 먹거리 4종을 선보인다. 허브로 맛을 낸 ‘치미추리 치킨’은 한마리에 1만2900원 , 닭고기와 치즈로 속을 채우고 튀긴 ‘콘시냐’ 1팩은 2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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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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