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측근 재산도피 봉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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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닐라AP=연합】정국불안으로 이틀만에 다시 문을 연 마닐라 주식 시장의 주가가 크게 치솟는 가운데「코라손」신 정부는 26일「마르코스」측근자들의 숨겨진 재산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봉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라손」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마르코스」추종자들의 재산이 국외로 불법 유출되는 것을 막고 이를 환수토록 할 것이라며 이 임무는 이번에 새로 구성된 대통령직속 국정자문 위원회가 맡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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