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 박신혜에 속마음 전해 “널 사랑하지 않는 일은 없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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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쳐]

박신혜를 향한 김래원의 진심어린 고백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김래원(홍지홍 역)에게 솔직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고백하는 박신혜(유혜정 역)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정식으로 대해 달라. 선생님 안의 남자와도 정식으로 만나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는 "선생님은 저한테 모든 걸 주고 없는 걸 찾아줄 남자라는 거 안다. 모든 걸 받으면 저 선생님 없이 살 수 없게 될 거다. 저한테 모든 걸 주면서 정작 자신 안에 한 발자국도 못 들어가게 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박신혜는 "저도 사랑하는 남자한테 모든 걸 주고 싶다. 선생님은 모든 걸 혼자 한다. 그러다 선생님이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래원은 "널 사랑하지 않는 일은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박신혜는 "그럴 일이 없는 건 아무것도 없다. 변해 달라"고 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혜정 고백 너무 멋있다", "홍쌤 마음에 유쌤이 자리잡게 마음을 열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닥터스'는 지난 월요일 방송에서 19.2%(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극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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