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노래 책 인쇄의뢰 서점주인을 즉심회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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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태능경찰서는 11일 대학생들의 시위 노래 책인 「한소리」의 출판을 인쇄소에 맡긴 서점주인 김태문씨(30·서울 염리동 43의1)를 경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유언비어유포)혐의로 즉심에 넘겼다.
김씨는 구랍10일 서울 인현동 2가128의15 보승문화사(대표 김광형·43)에 시위용노래 1백79곡이 담긴「한소리」2천부를 인쇄해 주도록 의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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