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적갈등 슬기롭게 대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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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총재인 전두환대통령은 당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새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시련과 도전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용기로써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환의 시기를 도약의 역사로 이끌어 나가는 선봉이 되라』고 당부했다.
전대통령은 28일 당보에 실린 이 신년사에서『12대 선거에서 고난을 극복하고 공명정대하게 승리를 거둔데 대해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면서『우리는 구시대적 정치·사회일각의 갈등과 불안요인에 대해서도 의연하고 슬기롭게 대처함으로써 자유와 민주의 토대를 쌓아올렸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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