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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브리핑] 음성 인삼, 시니어바둑 챔프전 진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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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음성 인삼, 시니어바둑 챔프전 진출

13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음성 인삼이 인천 예림도어를 2대 0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음성 인삼의 김수장 9단과 김동엽 9단이 인천 예림도어의 서능욱 9단과 장수영 9단을 각각 꺾으면서 승부가 결정됐다. 음성 인삼은 정규리그 1위로 직행해 있는 상주 곶감과 26일부터 챔피언결정전 3번기를 벌인다.

고 조남철 선생 10주기 추모식

고(故) 조남철 선생 10주기 추모식이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공원에서 열렸다. 조 선생은 1937년 에 도일해 기타니 미노루 9단 문하에 입문했으며 41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기원 프로기사로 입단했다. 45년 한국기원의 전신인 한성기원을 설립했고 국내기전에서 30회 우승했다. 한국바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다.

천장호팀 충남지사배 바둑 우승

지난 9~10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8기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바둑대회에서 천장호(김우영-김희중-김이슬) 팀이 ‘전국단체전 시니어&여성’ 결승 부문에서 우승했다. ‘전국단체전 주니어’ 결승에선 설경(이주형-정의범-최우수) 팀이, 충남지역단체전에선 천안바둑협회 팀이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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