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청백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본상받은 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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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어려웠던 과거가 뼈에 사무쳐 불우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지나치지 못하는 불우이옷돕기 체질.
82년 관내 국민학교학생이 집안이 어려워 결핵성 뇌막염 치료를 받지못하자 의료시혜 혜택및 병원비를 마련해 줬고 81년엔 충남 JC가 시상하는 「영광의 충남인상」 수상금 전액을 불우이옷 돕기와 새마을사업 활력화 성금으로 기탁했다.
노인회관에 월동용 연탄을 기증하기도 했고 84년엔 공주경찰서유치장에 수감중인 피의자들에게 정서 순화용 도서를 기증하는등 힘이 닫는대로 봉사와 돕기에 몸바쳐온 맹렬공무원.
면사무소 빈터에 샐비어 씨앗을 뿌려 꽃묘 5천본을 직접 생산, 꽃동산과 꽃길을 조성하는 억척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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