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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Now] 일본은 유네스코마저 배신한걸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5일은 '하시마섬(端島·군함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입니다.

1800년대 후반 탄광으로 개발된 좁은 섬. 우리나라에서는 1940년대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징용의 비극을 겪었던 곳으로 알고 있지만, 일본은 '메이지 시대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문화유산 등재를 강행했었죠.

결국 논란 끝에 조선인 강제노역을 알리는 문제에 대해 합의 후 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forced to work(강제로 노역했다)'는 합의안 문구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일본 정부는 약속을 제대로 지키고 있을까요. 짧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중앙일보 디지털제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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