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리디아 고, 올 상금 벌써 21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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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19·캘러웨이·사진)가 27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합계 17언더파로 우승했다.

대회 최소타 기록을 경신한 리디아 고는 모건 프레셀(28·미국) 등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통산 13승.

리디아 고는 아칸소 챔피언십에 4번 출전해 4위-2위-6위-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챙긴 리디아 고는 올시즌 상금 181만 달러(약 21억5000만원)로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은 17번 홀에서 미국 아칸소대 미식축구팀의 상징인 멧돼지 모자를 쓴 리디아 고.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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