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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평창조직위 국제부위원장 추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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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48)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중앙포토]

김재열(48)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018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국제 부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조직위는 8일 조직위 서울 사무소에서 제27차 집행위원회를 열어 김재열 회장을 신설된 국제 부위원장으로 추천했다. 사의를 밝힌 이준하 운영사무차장의 후임으로는 대한체육회 사무차장 출신의 백성일 조직위 경기국장을 추대했다. 조직위는 의원총회를 열어 김재열 국제부위원장과 백성일 운영사무차장을 공식 선임한다.

김재열 부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국제 경기단체 등과의 소통 및 국제 업무를 맡는다. 김재열 부위원장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총회에서 선출하는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10일 열리는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빙상연맹 회장직을 사임하고 조직위 업무에 집중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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