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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빌딩 수족관등 입장료 비싸게 책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서울여의도 63층짜리 대한생명빌딩 지하1, 2층에 있는 수족관과 지하2층에 있는 아이맥스영화관의 입장료가 개관 (17일예정) 을 앞두고 10일 책정됐다.
돌고래 3마리가 쇼를 벌이고 우리나라주변 바다에 살고있는 2백여종 4만마리의 각종 물고기를 전시할 수족관의 입장료는 어른 2천5백원·어린이 2천원, 대형스크린이 장치된 아이맥스영화관 (좌석5백4석) 의 입장료는 어른 2천원·어린이1천5백원으로 정해졌다.
아직 사용승인이 나지 않은 60층 전망대의 입장료는 투시형승강기를 탈 경우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5백원이다.
이에대해 일부시민들은 완전 개관된 후 이 빌딩에 놀러가 이들 시설물을 이용하고 점심식사를 할경우 1인당최소한 1만원이상이 들것으로 보인다며 입장료가 비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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