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발족 4돌맞아 전체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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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펴화통일정책자문회의는 발족 4주년을 맞아 5일상오 잠실체육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전두환대통령과 국내외 1만여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어 ▲통일문제에 대한 각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근 남북대화 추진에 관한 정부측 보고를 듣는 한편 남북한당국 최고책임자 회담과 민족화합· 민주통일방안의 실현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동참할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창식사무 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평통은 지난 4년동안 1백8회의 각종회의와 4백39건의 의안처리를 통해 정부의 주요툥일정책 및 남북대화추진에 관한 자문과 건의를 했다.』 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안정후전북지역부의장등 3명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등 유공자문위원 53명이 각종 국민훈장을, 서울은평구협의회등 13개 협의회와 조운해위원등 76명이 의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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