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타심생기는일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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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내기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운동을 펴면서 도움을 받는 농가에서 수고비조로 돈을내면 받게된다.
농수산부에 따르면 그동안의 농촌일손돕기운동이 농민들의 의타심을 조장한다는 여론때문에 이같은 방침을 굳혔는데 실제 큰 도로나 도시주변에서는 모내기철이 돌아와도 손을 놓은채 이제나 저제나 일손돕기만 기다리는 농가가 상당수 있었다는 것.
그러나 지원대금징수는 어디까지나 자발적인것으로 거둔 지원대금도 읍·면장에게 기탁해 그부락 공동용으로 영농기자재를 사쓰도록 한다고.
실제 지원대금징수제는 작년부터 시작, 지난해에는 모두 1천2백만원을 농가에서 내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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