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세계 패션 개꽃무늬 주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85년 여름 세계 패션계는 화려한 빛깔 배합의 프린트물로 휩싸일 것 같다.
특히 파리에서는 로맨틱한 꽃무늬 프린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진은 동양풍의 큼직한 모란꽃 무늬의 목면으로 만든 원피스와 블라우스, 매혹적인 이 옷들은 디자이너 「이브·생·로랑」의 작품으로 푸른잎의 붉은꽃 프린트가 파스텔 핑크와 꿈결같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