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김숙 진짜 좋아하나", 청중과 논쟁 벌인 윤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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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개그맨 윤정수가 출연해 ‘바람’을 주제로 300여 명의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정수는 청중에게 김숙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한 남성은 윤정수에게 “윤정수씨가 김숙씨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방송에서 보이는 게 실제인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윤정수는 “그건 본인 생각이잖아요?”라고 되묻자 남성이 “시청자 생각”이라고 반박하며 한바탕 논쟁을 벌여 녹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한편, 주위의 편견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다는 싱글맘의 사연에 윤정수는 “혼자 아이를 키우는 건 대단한 일”이라며 “남들의 잘못된 생각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MC 김제동이 “최근 윤정수씨는 어떤 질문을 해도 진중하게 대답하는 느낌”이라고 말하자 윤정수는 “한 번 사기를 당하고 나니까 어떤 질문에든 똑바로 대답하게 된다”고 고백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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