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휴대성 강화한 재킷 … 봄 날씨에 활용도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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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커블 시스템을 적용해 휴대성을 강화한 '벤피카자켓’ [사진 블랙야크]

아웃도어의 일상복화가 최근 아웃도어 제품의 트렌드다. 일상생활에서 편안함·실용성·스타일을 모두 챙기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이에 맞춰 기능과 스타일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마운틴·시티·스포츠·러닝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포괄한 ▶익스트림 ▶TR2 ▶스포츠블루 등 3가지 라인으로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차별화된 기능성을 바탕으로 도심에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아웃도어에 도시 감성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벤피카자켓’은 경량성이 우수한 블랙야크 자체 개발 소재 야크라이트를 사용한 방풍재킷이다. 패커블 시스템을 적용해 휴대성이 강화됐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경량 프린트 방풍재킷인 ‘마고스자켓’은 2.5레이어 프린트를 적용해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안쪽에 카모플라주 패턴의 프린트를 적용해 스타일을 살렸다. 시티웨어형 버튼 테일러드재킷 ‘루버자켓’은 폼 코팅된 면 혼방 소재를 적용했으며 퇴근 후 야외활동족에게 제격이다.

블랙야크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아르케론 GTX ▶레스티GTX ▶뮤즈ⅡGTX 등 ‘도심형 캐주얼화’ 3종을 선보였다. 고어텍스 서라운드(캐주얼) 기술을 적용했다. 캐주얼 감성과 아웃도어 기능을 접목해 출근길 구두 대신 신을 수 있으며 정장이나 면바지·청바지와도 잘 어울린다. 뮤즈ⅡGTX는 BOA시스템을 적용해 탈착화가 손쉽다. 레스티GTX는 슬립온 스타일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하게 신을 수 있다. 아르케론GTX는 다크브라운·올리브그린·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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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캐주얼화 ‘레스티GTX’. [사진 블랙야크]

블랙야크는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스포츠 블루’라인을 선보였다. 스포츠블루라인의 ‘E밸브자켓’은 야크라이트를 적용했다. 등판에 메쉬 소재를 사용, 통기성이 뛰어나서 스포츠활동에 적합하다.

‘E카모재킷’은 카모플라주 프린트를 적용한 셔츠형 재킷으로 통풍이 원활한 우븐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반팔 라운드 티셔츠인 ‘E레비티셔츠’는 심리스 공법의 스타일로 부드러운 착장감이 특징이다.

한편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활동에서 발에 많은 충격이 가해지는 점을 고려해 미드솔(중창)의 서로 다른 경도의 차이로 무릎·발목 등의 안정성을 향상시킨 VS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목적 트레일 러닝화 ‘스프린터 GTX’는 고어텍스를 사용해 100% 방수·투습 기능으로 땀이 차는 러닝 활동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펠타 GTX’는 트레일 워킹화로 360도 숨쉬는 고어텍스 아웃도어 서라운드를 적용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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