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하드웨어 '코리아 50K' 메인 파트너로 선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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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하드웨어’는 오는 24일 동두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50K’의 메인 파트너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마운틴하드웨어가 후원하고 있는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은 매년 전세계 80여개국에서 7천여명의 전문 트레일 러너들이 참가하는 트레일 러닝 대회다. 이 대회는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결정되고, 대회 참가신청도 각종 대회를 통해 12점 이상의 ITRA 포인트를 획득한 사람으로 한정된다.

코리아50K는 지난 2015년 울트라 트레일 몽발랑의 참가 조건인 ITRA 포인트를 부여할 수 있는 대회로 공인 받았다. 이번 대회는 1천여명의 국내외 트레일 러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레이스는 4월 24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칠봉산, 천보산, 왕방산 등을 돌아오는 50km의 순환 코스로 진행된다.

마운틴하드웨어는 비용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후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맥스 킹, 다코타 존스 등 다양한 트레일러닝 선수와의 협업을 통해 트레일 러너 제품도 만들었다. 마운틴하드웨어 정재훈 이사는 “대회 후원의 노하우와 오랜 필드 테스트 속에 탄생한 제품을 통해 국내 트레일 러너들이 최상의 레이스를 펼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는 “마운틴하드웨어가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에 이어 코리아 50K까지 후원하게 된 것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트레일러닝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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