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네베스대통령 | 5번째 수술후 위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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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사웅파울루 AP·AFP=연합】21년간의 군부통치를 종식시킨 민선대통령으로서 취임식도갖지 못한채 와병중인 「탕크레도 네베스」 브라질 대통령당선자가 4일 다섯번째 복부수술을 받아 『위독한상태』라고 브라질 정부대변인이 밝혔다.
「안토니오·브리토」 대변인은 이날「네베스」 씨가 입원중인 사웅파울루병원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네베스」 씨는 복부뿐만 아니라 폐에까지 감염돼 기관절개 수술을 받고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 생명을 유지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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