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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XX, 안 닥쳐?" 충격적인 닥스훈트 무차별 폭행 동영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0일 페이스북 개인 계정에 올라온 ‘닥스훈트 무차별 폭행 동영상’이 논란이다.

첨부된 동영상은 개인 계정에서 가져온 ‘닥스훈트 무차별 폭행 동영상’이다. 혐오스러운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심약한 독자들은 시청을 삼가길 바란다.

동영상에는 상의를 벗은 20대 남성과 강아지 한 마리가 출연한다. 20대 남성은 술에 취한 듯 동공이 풀려있고 말투가 서툴었다. 20대 남성은 강아지 뒷덜미를 잡고는 손으로 거칠게 강아지를 내려치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내 20대 남성은 강아지 목을 조르더니 “야, 이 개XX야. 또 주인한테 물어봐”라며 손으로 강아지 머리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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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페이스북 개인 계정]

강아지는 고통스러운 듯 발버둥 쳤지만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아XX, 안 닥쳐?”라며 폭행의 강도는 높아져 갔다. 마지막 장면서 강아지는 고통에 실신한 듯 움직이지도 못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심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못 보겠다”, “내 마음이 다 아프다, 강아지가 뭔 죄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는 댓글을 남겼다. ‘닥스훈트 무차별 폭행 동영상’을 페이스북 개인 계정에 올린 네티즌은 “신원 파악 후 신고 조치하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안별 기자 ahn.bye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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