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한동근, 과거 "매일 밤 무대 구상하느라 잠도 못잤다"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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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가수 한동근이 '복면가왕'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한동근의 지난 발언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동근은 지난 2013년 3월 MBC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한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래를 부를 무대가 없으니 벌써부터 몸이 근질거린다"며 넘치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한동근은 "매일 밤 노래를 어떻게 부를지 구상을 하느라 잠을 못자고 있다"며 "다음에는 이렇게 노래를 불러볼까 고민하면서 휴대폰에 음성 녹음을 해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동근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독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복면가왕' 방송분에서 한동근은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6연승을 저지하지는 못했지만 깊이 있는 보이스로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한동근은 '복면가왕'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앨범도 냈고 뮤지컬 무대에도 섰지만 방송 활동은 하지 못했다"며 "소속사 사장님이 내가 너무 살이 쪘다고 방송 활동을 자제시키셨기 때문"이라고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동근은 "무대가 정말 그리웠다"며 "목이 다 상해도 좋으니 다시 한 번만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고 간절함을 표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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