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 강화책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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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연합】 미군사요원들과 중앙정보국(CIA)요원들은 「레이건」 행정부의 세계적인 테러방지강화시책의 일환으로 외국의 대테러부대들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미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 계획은 동맹국들이 인질·항공기납치 등 갖가지 테러행위를 줄일 수 있도록 특수 대테러부대를 훈련시키는 것인데 이 특수부대는 80년 이란에 인질로 잡혀있던 미국의 인질구출에 나섰던 정예 「델타타격군」을 본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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