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박나래, 몽환적인 인테리어 요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11면

기사 이미지

JTBC 예능 프로그램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파격적인 인테리어를 요구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손님들이 오면 잠을 잘 수 있게 비워놓은 공간이 있다며 ‘게스트룸’을 공개한다. 이어 ‘게스트룸’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공개된 방은 잠을 자기는커녕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잡동사니로 가득하다. MC들이 “원하는 방 스타일이 뭐냐”고 묻자 박나래는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제일 싫어한다. 나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해 달라”고 말해 디자이너들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가수 정준영은 박나래의 방을 직접 꾸민 후 “눌러 살고 싶을 정도”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낸다. MC들이 “박나래의 방이 바뀌면 놀러올 의향이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정준영은 박나래의 침대에 누우며 “이 정도면 내가 눌러 살아도 될 수준이다”라고 깜짝 발언을 한다. 이에 박나래는 “환영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