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들 고료 소폭인상에 그칠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문인들의 원고료가 올해 대폭인상되지는 못할것같다. 문인의 원고료는 올해 문예진흥원의 고료지원이 50% 올라 소설의 경우 l장에 최하 3천2백원에서 최고4천5백원까지. 시는 한편에 최하 3만2천원에서 4만5천원까지 될것으로 예상됐으나 문예지측에서 경영의 어려움을 들어 자체부당액을 늘릴수 없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50%인상은 어려울것같다.
문예진흥원과 문예지 관켸자들은 이문제를 두고 협의를 계속하고있으나 문예진흥원이 문예지의 어려움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원고료는 문예지의 자사부담이 지난해와 같은수준이 되어서 소설의 경우 l장에 최하 2천9백원에서 최고3천8백원까지, 시의 경우 한편에 2만9천원에서 3만8천원까지의 선에서 결정될것 같다.
문예지 원고료는 4윌호부터 인상되어 지급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