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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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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봄바람과 함께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우내 전력을 정비한 선수들은 힘찬 기지개를 펴고 있다. 10개 구단은 다음달 1일(금요일) 오후 7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새 구장에서 열리는 삼성-두산(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넥센-롯데(서울 고척스카이돔) 경기를 비롯해 LG-한화(서울 잠실), SK-kt(인천 문학), NC-KIA(창원 마산) 등 5경기가 한꺼번에 열린다.

팬심 유혹할 10개 구단의 자랑거리

2016년 프로야구는 전력 평준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두산은 4번타자 김현수(볼티모어)를 미국으로 보냈고, 준우승팀 삼성은 투수력을 잃었다. NC는 박석민을 영입했지만 전체적으로 경험이 부족하다. 넥센은 박병호(미네소타)·유한준(kt)·손승락(롯데)을, SK는 정우람(한화)·정상호(LG)를 잃었다.

반면 하위 팀들은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다. 한화는 자유계약선수(FA) 3명을 영입하며 연봉 총액 1위가 됐다. KIA의 투수력은 더 강해졌고, 롯데는 불펜을 집중강화했다. LG는 잠실구장에 최적화된 빠른 선수들로 구성을 바꿨다. 막내팀 kt도 유한준·이진영을 보강하며 경쟁력을 갖췄다. 10개 구단들은 저마다 자랑하고 싶은 것도 많다. 중앙일보가 10개 구단이 내세울 만한 자랑거리를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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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김효경·박소영·김원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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