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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방법,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모자·마스크 착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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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방법,

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방법이 화제다. 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은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생활 양식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선진국병’이라고 불린다. 그런 가운데 미국 등 선진국에선 2000년을 전후로 질환 발병률이 정체 상태를 보이거나 소폭 감소하고 있는데, 한국도 이 같은 양상이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강 교수는 “이촌향도(離村向都) 등 사회적 변화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1960년대 이후 급증하던 발병률도 정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 2014년 국내 인구 1000명당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은 알레르기 비염이 13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천식은 36.3명, 아토피는 19명이었다. 2009년과 비교하면 천식은 연 평균 5.8%, 아토피는 2.6% 감소했다. 다만 꽃가루와 먼지 등으로 발생하는 비염은 5년새 연 평균 3.2% 늘었다.

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방법은 외부 물질과 접촉했을 때 생기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염증 질환이다. 식물·금속·방부제·화장품·고무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은 다양하다. 봄철 꽃가루와 미세먼지, 높은 자외선지수도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봄과 여름에는 야외 활동이 빈번해지고, 신체 노출 부위가 많아져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커지기 때문에 환자 수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봄철 알레르기 완전 정복방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물집이 잡히거나 붉어지고, 진물이나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미리 알아둬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하는 게 우선이다.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원인이라면 야외 활동을 줄이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나 긴 옷을 입어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모자·마스크 등으로 직접적인 노출을 막는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됐을 때는 신속하게 접촉 부위를 깨끗이 물로 씻어내면 도움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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