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랜드] ZIC, 벤츠 등 세계 명차의 까다로운 품질인증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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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C는 국내시장 보다 글로벌 마켓에서 매출 규모가 더 큰 브랜드가 됐다.

ZIC(지크)가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에서 엔진오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ZIC는 ‘소리가 좋은 엔진오일’로 국내에서 부동의 리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SK루브리컨츠가 생산하는 ZIC는 2011년 이후 국내시장 보다 글로벌 마켓에서의 매출 규모가 더 큰 브랜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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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C는 2003년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013년 중국 텐진에 국내 윤활유 제조사 최초로 중국에 해외 윤활유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유통·판매 채널을 완성한 것은 물론 현재 러시아·동남아·인도 등 전 세계 40여 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엔진오일 부문

 ZIC는 벤츠·폭스바겐·포르쉐·BMW 등 세계 명차의 까다로운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GM·르노·닛산·현대기아차 등 유수의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 자동차계의 혁신의 아이콘인 테슬라 역시 자동차용 기어유 공급사로 SK루브리컨츠를 선정하면서 혁신적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ZIC는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에 최초로 브랜드를 도입한 제품이다. 가격과 유통개념만 존재하던 국내 윤활유시장이 브랜드 시장으로 변모하는 계기가 됐다.

 ZIC는 광고는 물론 고객접점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포뮬러원코리아 그랑프리 스폰서링과 축구 및 핸드볼 팀 후원 등의 스포츠마케팅, 카센타 순회 판촉 및 고가의 가격정책 등은 ZIC의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이뤘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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