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축구의 신' 메시와 같이…"사상 최고의 선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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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이승우 [사진출처:이승우 트위터]

이승우 결승골

이승우(18·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축구의 신' 메시와 함께 찍었던 사진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 1월 11일,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29·FC 바르셀로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이승우는 최고의 축구선수로 칭송받는 메시 앞에서 긴장한 듯하면서도 기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이승우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 신, 발롱도르" 라는 글을 게시했다.

한편 이승우가 속한 바르셀로나 U-19팀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16강 미트윌란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3-1 승리를 주도했다.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이승우(18·바르셀로나 후베닐 A)에게는 여러 언론의 극찬이 이어졌다.

현지 언론은 “클럽 최고의 두 선수인 이승우와 팀 주장 카레스 알레나가 경기 종료 직전 2골을 몰아넣었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의 최고의 선수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승우는 경기직후 자신의 SNS에 “3-1승,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응원해 주신 팬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승우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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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결승골 [사진출처:이승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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