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보컬유닛, 멤버중 일부만 참여…선정 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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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보컬유닛

가요계 깜짝 놀랄만한 조합이 탄생했다.

대선배 윤종신과 아이돌 세븐틴의 조합이다. 윤종신은 자신의 월간윤종신 2월 주자로 세븐틴을 선택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데뷔한 아이돌 중 가장 높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초특급 신인 그룹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윤종신이 세븐틴의 성장세에 관심이 많았다. 음악도 좋아했고, 느낌있는 아이돌로 점찍었다. 세븐틴도 윤종신의 제안에 흔쾌히 화답했다. 윤종신 같은 대선배와의 작업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녹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 작업에는 세븐틴 멤버중 정한 조슈아 우지 승관 도겸 등 보컬 유닛만 참여했다.
윤종신은 지난달 20일 ‘행보 2015’를 발표했다. ‘행보 2015’는 윤종신이 2015년 발매한 월간 윤종신 곡들과 지난 2015년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 라이브 실황 13곡까지 포함돼 총 2CD로 구성됐다.

윤종신은 지난해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노래들로 월간 윤종신을 채웠다. ‘아메리칸 셰프’ ‘버드맨’ ‘스틸 앨리스’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한여름의 판타지아’ ‘뷰티 인사이드’ ‘미라클 벨리에’ ‘더 랍스터’ ‘이터널 선샤인’ 등 다양한 영화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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