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발라드 열창 윤정수…이러다 진짜 사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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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가상결혼생활 중인 윤정수가 ‘쇼윈도 부부’의 본분을 잊고 김숙에게 발라드를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김숙과 윤정수는 각각 자신의 ‘절친’ 중 솔로인 황석정과 박수홍을 불러내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네 사람은 각각 자신의 이름으로 노래를 발표한 적이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의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수는 자신이 발표한 발라드를 멋지게 부르며 김숙에게 시선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김숙은 “저러다 갑자기 반지 꺼내고 뭐 그런 이벤트 하는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함께 있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들은 가상결혼을 시작할 무렵 ‘사랑에 빠지면 1억1000만원을 벌금으로 낸다’고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짝사랑을 가상으로나마 이루게된 오나미와 허경환 부부의 본격 신혼생활도 펼쳐진다. 두 사람은 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며 신혼 살림을 장만하는 등 여느 부부와 다름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은 26일 오후 9시30분.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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