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1시50분쯤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예술회관 앞 도로에서 택시기사 안모(77)씨와 승객 이모(30)씨가 김모(25)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접촉사고를 수습하려고 도로에 나와 있던 안씨와 이씨를 김씨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원주=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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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1시50분쯤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예술회관 앞 도로에서 택시기사 안모(77)씨와 승객 이모(30)씨가 김모(25)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접촉사고를 수습하려고 도로에 나와 있던 안씨와 이씨를 김씨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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