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에 시달리던 개가 처음으로 사람의 애정이 담긴 손길에 반응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프리실라(priscilla).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프리실라는 오랜 시간 주인에게 학대를 당하다 끝내 버림받고 크라요바의 한 동물 보호소로 왔다. 영상 속에서 뼈만 앙상하게 남은 프리실라는 사람이 다가가자 겁에 잔뜩 질려 울부짖는다. 하지만 한참 뒤 보호소 직원의 따뜻한 손길에 안정을 되찾고 울음을 그친다. 영상 말미에는 평화로운 프리실라의 모습이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프리실라는 영국에서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고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유튜브 / Periscope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