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민경훈·김영철 아이 돌보는 비법 과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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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 보면 마주치는 사소한 질문들에 출연진이 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프로그램 공식 SNS에 질문을 남기면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는다. 강호동을 필두로 서장훈·김영철·이수근·김희철·황치열·민경훈·김세황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0년대 초반을 뜨겁게 달궜던 육아 예능의 원조 ‘god의 육아일기’를 재현해본다.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 지금 해도 재밌을까요?’라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형님들이 직접 아기를 돌보기로 한 것. 질문이 공개되자 강호동과 이수근 등은 각자 육아 비법을 과시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막상 아기와 마주하자 자신감에 차있던 멤버들은 쩔쩔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서장훈은 치밀하게 작전을 짜며 아이에게 접근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오히려 육아 경험이 없는 민경훈과 김영철이 환상의 호흡으로 능숙하게 아이를 돌보며 보는 이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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