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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 파트너 기업 115곳과 손잡고 고용난 해소 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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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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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올해 9월 고용난 해소를 위해 개최한 신세계 앤 파트너스 채용박람회
에 참석한 이기권 고용부 장관(가운데)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왼쪽). [사진 신세계]

신세계그룹의 올해 투자규모는 약 3조5000억원, 고용실적은 1만4500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규모는 지난해 2조2400억원에 비해 50% 이상 늘었고, 고용은 작년 1만3500명 대비 7.4% 증가했다.

신세계

신세계그룹은 ‘비전 2023’ 달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채용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비전 2023’은 신세계 그룹이 2014년 초 발표한 미래 성장전략 청사진이다. 신세계그룹은 내년에도 대규모 투자·고용 기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016년부터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인 하남·고양삼송·안성·대전·인천청라복합쇼핑몰 등 10여 개의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세워 향후 그룹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워 집중 투자하고 있다. 내년 말 오픈할 예정인 하남 유니온스퀘어에는 약 1조원이 투입된다.

이마트는 올해 이마트타운을 비롯해 총 6개의 점포를 오픈했다. 1월에 김포한강점·세종점을 오픈한데 이어 6월에 이마트타운, 9월에 수원광교점, 12월에 과천점을 오픈했다. 특히 지난 6월, 이마트는 20년의 유통 노하우를 집약해놓은 ‘이마트타운’을 새로 선보였다. 이마트타운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열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함께 입점 시킨 최초의 사례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9월,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난 해소를 위해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10개 신세계그룹사 주요 기업들뿐 아니라, 115개에 이르는 파트너사도 참여해 총 125개 기업이 현장채용을 진행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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