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인턴십 과정 통해 실무형 인재 키워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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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신소재공학과는 현장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나노신소재공학과는 나노기술과 신소재공학의 융합학과로 기계·항공·전자·에너지·환경·의료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는 금속·세라믹스·반도체·전자재료 등을 폭넓게 교육한다.

나노신소재공학과

나노소재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나노 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종대학교 브랜드학과로 지정된 나노신소재공학과는 현장 적응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와 대학교육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방학 동안 산학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에게 산업체 경험을 제공하며 산학협동 연구과제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역량 강화뿐 아니라 산업계의 요구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나노신소재공학과는 국가 간 기술사 자격의 상호 인정과 국제적 기준에 맞는 교육을 위해 2007년부터 나노신소재공학 인증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에코-배터리 신소재, 나노복합체 기반 수소에너지 등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학과 내에 하이브리드 소재 연구센터, 고분자 연구소와 실험실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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