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고생 살해범은 한마을 사는 20대청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여주=연합】 여주군대신면 여고생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2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황현중씨(23·전과1범·여주군대신면무촌리442)를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강간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9일 하오11시40분쯤 같은 마을에 사는 C여고3년 어인선양(17)을 마을 진입로인 농로옆에서 폭행한후 살해, 논바닥에 쌓아둔 짚더미에 불을 질러 사체를 태우고 달아났다는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