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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 2015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발표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5년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본부장이 2015년 신의료기술평가 현황 및 평가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의료기술(치료법·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효과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올해 9월까지 1922건의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이 접수됐다.

안전성·유효성 평가 대상 890건 중 834건(93.7%)의 평가가 완료됐고, 이중 637건(76.4%)의 안전성·유효성이 인정돼 신의료기술로 고시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선 지난 9월 신의료기술의 임상현장 조기도입을 위해 신설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신의료기기가 바로 임상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를 1년간 유예하는 제도다.

또한 2014년 10월부터 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술, 심근경색증에서의 자가말초혈액줄기세포치료술, 췌장암에서의 비가역적전기천공술 등 총 3개 기술에 대해 수행되는 ‘제한적 의료기술평가’ 사업현황을 발표하고, 2015년 수행된 신의료기술평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NECA 홈페이지(www.neca.re.kr)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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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n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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