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노동조합은 25일 신한금융지주와 조흥은행 노조가 지난 22일 합의한 대등 합병 등 협상안에 대해 "신한은행 노조가 배제된 합의는 원천무효"라며 서울 태평로 본점 로비에서 촛불 시위를 벌였다.
이건희 노조위원장은 "신한 노조의 합의 없는 조흥은행과의 합병에 결사 반대한다"며 "합병 후 신한은행 이름을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주정완 기자
신한은행 노동조합은 25일 신한금융지주와 조흥은행 노조가 지난 22일 합의한 대등 합병 등 협상안에 대해 "신한은행 노조가 배제된 합의는 원천무효"라며 서울 태평로 본점 로비에서 촛불 시위를 벌였다.
이건희 노조위원장은 "신한 노조의 합의 없는 조흥은행과의 합병에 결사 반대한다"며 "합병 후 신한은행 이름을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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