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cm 의 미녀모델 ‘케네디’ 그녀의 고민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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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 루이스 오비스포에 살고 있는 채이스 케네디(22)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2m에 육박하는 195cm의 장신이라 화제다.
케네디는 모델답게 신체 비율이 좋다. 다리 길이만 129cm에 이른다.
아름다운 몸매와 예쁜 외모를 가진 그에게도 고충이 많다. 옷을 구매하거나 영화관을 가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
13살때 185cm였던 키 때문에 아이들의 놀림에 시달렸으며, 나이가 들면서는 연애도 쉽지 않았다. 현재는 193cm의 남자 친구를 만나 교제하고 있다.
케네디는 "그동안 남자 친구를 사귀어 봤지만 다들 나의 큰 키를 상당히 부담스러워 했다"면서 "나보다 큰 남자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델 일을 시작할 때 또한 대부분의 에이전시에서 "외모는 마음에 쏙 들지만 키가 너무 커서 함께 작업하기 힘들다"며 퇴짜를 많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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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몇몇 모델 기획사들이 큰 키에 매력을 느끼면서 채용 의사를 밝혀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
케네디는 "지금은 나의 몸과 키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있다"면서 "차라리 장신인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대충 큰 키보다 월등히 큰 장신이 오히려 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의 긴 다리와 키를 사랑하기로 했다. 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유튜브 Jerstar15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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