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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디자이너의 제품을 소유하는 방법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55호 31면

유명 편집매장인 분더숍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팝업 스토어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튀니지 출신의 영국 디자이너 톰 딕슨이 선정됐다. 1987년 쇠파이프를?휘어서 S자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짚풀을 이리 저리?엮어 덮은 ‘S-체어’로 세계 디자인계를 놀라게 한 톰?딕슨. 화려한 데뷔 후 영국의 테렌스 콘란 경이 설립한 가구판매업체 해비타트 디자인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경력을 쌓았고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디자인?브랜드 ‘톰 딕슨(Tom Dixon)’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팝업 스토어에는 금속을 둥그렇게 구부려 만든 조명?‘미러볼’ 등 이 시대 가장 핫한 디자이너로 꼽히는 그의 주요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눈요기만으로도 감각의 포만을 느낄 만하다. 모던하면서도 따뜻한?느낌의 공예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그의 작품을 소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래식한 붉은 벽돌 등 영국의?헤리티지를 테마로 한 캔들, 에코 백과 문구류 등 일상의 소소한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문의 02-2056-1234


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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