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서정민 중앙일보 부데스크

보고 먹고 마시고 놀기를 좋아한다. 패션, 뷰티, 푸드,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프스타일 기사를 담당해왔고 현재는 중앙선데이 문화부 기자로 S매거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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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일상의 행위를 통해 작지만 확실한 성취감을 갖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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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다이어리, 세대별로 원하는 디자인이 다르다

2022.01.01 00:21

GOD生, 리추얼, 루틴, 소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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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다이어리, 세대별로 원하는 디자인이 다르다

2022.01.01 00:21

총 951개

  •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 2점, 사상 첫 경매에 나온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불교 관련 국보 2점이 경매에 나온다. 간송 소장품인 문화재가 경매에 나온 것은 두 번째.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모았던 간송재단이 문화재 소장품을 공개적으로 경매에 내놓자 문화계에는 파란이 일었다.

    2022.01.15 00:20

  • 한 코 한 코 뜨개질 90세 현역 “인형 옷 맞춤집 열고싶어”

    ‘펜트 하우스’ 작가가 인형 부탁 90세 현역 작가의 전시라는 점도 화제지만 90세 할머니, 60세 딸, 29세 손녀까지 3대가 함께 준비한 전시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한 코 한 코 뜨다가 이 색실을 넣어볼까, 리본을 붙일까,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대로 만들죠".(서) 즉흥적인 조합이라고 하지만 서씨의 인형 옷들에는 분명한 개성이 살아 있다. 저고리와 치마 끝단에 들어갈 예쁜 색동을 위해 색깔을 원 없이 조합할 수 있었으니까요".(서) 서씨의 인형 옷이 또 특별한 이유는 섬세함 때문이다.

    2022.01.15 00:02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ㄴㅇㄱ

    당시 화면에는 ‘상상도 못한 정체’라는 자막이 적혔다(사진). 이후 이 영상은 ‘ㄴㅇㄱ’라는 이모티콘으로 재창조됐고 인터넷상에서 ‘상상도 못한 ○○’이라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ㄴㅇㄱ 서울 가성비 맛집’이라면 상상도 못한 가격의 가성비 맛집이라는 뜻이다.

    2022.01.13 00:29

  • 마크 테토, 한국살이 10년 만에 한옥에 맞는 가구 디자인까지

    방송인 마크 테토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면서, 지난 7년간의 그의 삶의 변화를 가장 적확하게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그동안 마크는 자신이 좋아하는 박서보·구본창·배병우·강익중·허명욱 등 한국 미술·공예작가 46명을 만났다. 박서보·구본창 등 작가 46명 만나 외국인이 한국의 전통공예품인 대발을 아직까지 몰랐다며 이렇게 아쉬워 하고 공부 의욕을 불태울 일인가.

    2022.01.08 00:21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미라클 모닝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자기계발법 ‘미라클 모닝’과 ‘모닝 페이지’ 등이 대표적이다. ‘모닝 페이지’는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게 쓰면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예술적 창조성을 발견하는 방법이다. 유럽부터 이집트까지 대제국을 지배했던 로마 황제도 매일 아침 ‘이불’이라는 적과의 전쟁은 힘겨워했단다.

    2022.01.06 00:16

  • 종이 다이어리, 세대별로 원하는 디자인이 다르다

    곽 MD는 종이 다이어리와 스케줄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 "만질 수 있는 실물을 소유하는 것은 디지털 자료를 소장하는 것과 다른 만족감을 준다. 물성을 느낄 수 있는 종이 다이어리에 매일의 삶을 기록하고, 종이 스케줄러에 내가 해야 할 일과 해야만 하는 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기록하면서 ‘꾸준함의 힘’을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기도 하다. 클래식 다이어리&스케줄러의 대표인 ‘몰스킨’의 구은진 마케팅 담당자는 "예전에는 위클리 디자인 매출이 가장 높았는데, 최근 1~2년 사이 데일리 디자인 판매가 훨씬 높아졌다"며 "위클리 레이아웃은 하루 동안 기록할 수 있는 면이 좁지만, 데일리 페이지는 꾸미기에 좋도록 면이 넓어서 선호하는 것 같다"고 했다.

    2022.01.01 00:21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이모카세

    오마카세(おまかせ)는 ‘(사물의 판단·처리 등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을 공손하게 표현한 말’ 또는 ‘(음식점 등에서) 주방장 특선, 주문할 음식을 가게 주방장에게 일임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서도 일식·중식·한우식당을 비롯해 디저트 카페서까지 널리 쓰이고 있는데, 일식이 아닌 경우에는 우리말 ‘맡김 차림’으로 쓰자는 목소리도 높다. 아무튼 이모카세 역시 그날의 안주를 이모에게 일임하는 맡김 차림이 특징이다.

    2021.12.30 00:24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붕세권

    "간식은 역시 달콤한 팥이 들어간 붕어빵이 최고"라는 의견과 "영양만점 계란 하나가 통으로 들어간 계란빵이 최고"라는 반론이 팽팽했다. 서울 거리에서 붕어빵 파는 노점상 만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주원료인 밀가루·팥 가격이 해마다 뛰면서 붕어빵 노점상들은 "서민 간식인 만큼 1000원에 2~3개라는 가격을 쉽게 올릴 수도 없고, 차라리 영업을 접는 게 낫다"고 입을 모은다.

    2021.12.23 00:20

  • 수백만원 반려견 가방·침대…옷 맞춰 입는 ‘개플룩’까지

    명품 옷을 이처럼 잘 소화할 수 있는 개라니! 국민 4명 중 1명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 웨그만의 사진 속 풍경을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패션 브랜드들 역시 지난 몇 년 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반려동물 전문 컬렉션을 속속 내놓고 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의 이상현 대표는 "반려동물들을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가 활동을 고민하는 사람 또한 점점 늘고 있다"며 캘러웨이 펫 어패럴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2021.12.18 00:02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즈즈즈

    그중 6단계 문제가 "아이돌 그룹 세 팀을 묶어서 부르는 ‘즈즈즈’에 해당하지 않는 그룹은?"이었다. ‘즈즈즈’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1위를 차지한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해 2위 더보이즈, 3위 에이티즈를 묶어서 부르는 팬들의 애칭이다. 팬덤 문화가 일상인 MZ세대에게 아이돌 그룹 알아맞히기는 껌 씹기보다 쉽겠지만 전 세계가 열광하는 BTS 멤버 7명 이름도 못 외우는 중년 세대에게는 고난도 문제였을 터.

    2021.12.16 00:22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김포족

    그런데 올겨울 국내 포장 김치 소비량이 껑충 올라갈 것 같다. ‘김포족(김장하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다른 김장 재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1·2인 가구에선 포장 김치를 사 먹는 게 경제적이라며 ‘김포족’을 자처한다.

    2021.12.09 00:18

  • 조형미 추구한 백자, 단순·정직·편안함의 미학 빛나다

    조선 초 제기와 일상 기물 형태에서 영감을 얻고 ‘면 깎기’로 마감한 기(器), 합(盒), 반(盤) 등 현대 도자 40여 점이 전시되는 자리다. 도예가 리치 "조선백자 미학은 최고 경지" 서울대 화공과와 동 대학원 요업공학과에서 공부한 그는 홍익대 공예미술학과에 편입해 1년간 도자를 전공하고 미국 알프레드 요업대학원에서 유학한다. "1960년 오픈강좌 당시 버나드 리치는 70세가 넘은 나이였는데 전 세계에서 유학 온 도예작가 지망생들을 향해 ‘평생의 경험을 비추어 말하건대 조선백자의 미학이 오늘날 현대 도예가들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경지’라고 말했죠.

    2021.12.04 00:20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할맘

    할머니+엄마(mom)의 합성어인 ‘할맘’은 엄마 역할을 하는 할머니를 일컫는다. 손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에게 육아 팁을 주고, 황혼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을 제시하는 강좌들이다. 비슷한 고민의 사람들끼리 대화도 나누고 스트레스를 푸는 건 좋지만, 자식·손주가 원하는 ‘요즘 할맘·할파파’가 되기 위해 뭘 새로 배우기까지 해야 하니 서럽다.

    2021.12.02 00:24

  • “인적 없는 고요한 새벽 새문안교회, 은하계처럼 보였다”

    지난 3일 ‘아키텍처 마스터 프라이즈(Architecture Master Prize·이하 AMP)’의 건축사진 컬처 부문에서 사진가 임준영(45)씨의 작품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 AMP는 미국 LA에서 1985년 제정된 후 매년 전 세계의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건축·조경·인테리어 분야의 작품을 선정해온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특히 건축 사진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미국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공부한 임 작가는 순수예술사진과 건축사진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2021.11.27 00:20

  • ‘술 취한 코끼리’ 브랜드명 대박…“여성 화장대는 즐거워야”

    2013년 미국에서 시작된 화장품 브랜드 ‘드렁크 엘리펀트’는 클린 뷰티 트렌드의 선두주자다. 네 아이를 키우던 전업주부 티파니 마스터슨(53)이 자신의 문제성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품 성분을 공부하면서 6가지의 성분(에센셜 오일, 드라잉 알코올, 실리콘,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향료·염료, SLS)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스킨케어 화장품을 표방했다. 부업으로 비누 판매를 시작하면서 내 피부 고민을 해결할 만한 화장품 성분을 공부했고, 그 결과 기존 화장품들에는 우리 피부에 불필요한 성분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

    2021.11.27 00:02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모디슈머

    컵에 막걸리를 절반가량 붓고 큰 얼음조각을 띄우거나, 톡톡 튀는 탄산의 사이다를 섞는 ‘얼음+막걸리’ ‘막걸리+사이다’의 줄임말이다. "2030세대 모디슈머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막걸리 2, 사이다 1 레시피에서 착안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농심은 지난달 11일 너구리 라면에 카레 조각을 넣는 PC방 레시피 제품 ‘카구리 큰사발면’을 출시, 한 달 만에 230만개를 팔았다.

    2021.11.25 00:38

  • “강박 탓 ‘척키 인형’처럼 살아, 이제 인생을 즐기려고요”

    21년 차 개그맨이자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를 16년간 이끌어온 DJ 김태균씨가 최근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몽스북)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책 제목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는 그의 인스타그램 글에서 찾은 문장이다. 카피라이터이자 작가인 편성준씨는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를 읽고 "글쓰기 교본 같은 책"이라며 "쉽게 읽히는 책인데 여러 군데 밑줄을 치고 귀퉁이를 접었다"고 했다.

    2021.11.20 00:20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찍먹

    게임 업계에선 쓰인 지 이미 오래고, 지난 12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뿐 아니라 국내 OTT 업체들의 구독료까지 계산하면 월정액이 만만치 않으니 이것저것 ‘찍먹’하면서 효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얘기다. 탕수육 얘기로 되돌아가면, 요리연구가이자 ‘탕사모(탕수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인 홍신애씨는 "탕수육 ‘찍먹 vs 부먹’ 논쟁은 배달문화 때문에 생겼다"며 "오래전부터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만들 때는 손님에게 내기 바로 전, 튀긴 고기와 소스를 프라이팬에서 함께 볶아냈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볶먹’이 오리지널"이라고 했다.

    2021.11.18 00:20

  • ‘맛있게 매운’ 싱글몰트 K위스키 꼭 만들겠다

    100% 보리로 몰트(맥아·분쇄한 보리에 적당한 온도의 물을 붓고 3일간 발아시킨 일종의 엿기름)를 만들고, 물과 효모를 섞어 발효·증류·숙성시킨 위스키를 ‘몰트 위스키’, 그중에서도 한 증류소에서 만든 것을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한다.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한국산 싱글몰트 위스키’를 위한 도 대표와 앤드류의 노력은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거대한 증류기에서도 빛난다.

    2021.11.13 00:02

  • 아트와 기획전 ‘Can Art Go Too Far?’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갤러리 UHM에서 기획전 ‘Can Art Go Too Far’가 열린다. 이번 기획전 ‘Can Art Go Too Far’에는 김경옥, 김경태, 김학균, 류승환, 아나콘테(김영재), 양대원, 정보원, 정혜진, 전선옥, 전환선, 정채희, 정희경, 조헤경, 최나리, 최두남 등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명 ‘Can Art Go Too Far?’는 아트와의 기획전 시리즈 명칭으로 ‘예술이 가지는 자유로움과 다양성, 그리고 도전정신’을 의미한다.

    2021.11.12 18:21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덕페이스

    ‘어린 척, 귀여운 척’ 하기 위해서다. ‘어린 척, 귀여운 척’이라면 환영이지만, 그렇지 못한 ‘척’도 많다. 뭐 하나 특출 난 것이 없다는 강박 때문에 오랫동안 ‘척키 인형’으로 살았다"고 고백하는 부분이다.

    2021.11.11 00:24

  • 20kg 가볍게 뺐죠···'팔로워 41만' 옥주부 정종철의 감량 비결

    그런 점에서 희극인 정종철(45)씨의 행보는 ‘현명한 인플루언서 생활’이라 불러도 좋다. 옥주부의 요리 레시피와 제품 판매는 철저히 ‘내 사람들’에 맞춰져 있다. 그는 "원래의 맛과 차이가 생겨버린 것 또한 제 책임"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내 사람들에게 잘할게요"라는 사과 글과 함께 10월 19일 구매자 모두에게 반품없이 환불을 진행했다.

    2021.11.06 00:25

  • ‘옥주부’ 팔로워 41만명…“주부의 마음으로 소통하죠”

    SNS에서 개인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인플루언서(influencer)’,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 콘텐트를 좋아하는 사람을 ‘팔로워(follower)’라고 하는데, 이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따라 SNS상의 건강한 문화와 지속성이 판가름난다. 그런 점에서 희극인 정종철(45)씨의 행보는 ‘현명한 인플루언서 생활’이라 불러도 좋다. 그는 "원래의 맛과 차이가 생겨버린 것 또한 제 책임"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내 사람들에게 잘할게요"라는 사과 글과 함께 10월 19일 구매자 모두에게 반품없이 환불을 진행했다.

    2021.11.06 00:20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퐁퐁남

    ‘설거지론’이란 젊은 시절 문란한 연애를 즐겼던 여성이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직장 다니는 남자를 만나 ‘취집(집에 취직)’하고, 엘리트 코스 밟느라 연애 한 번 못한 남성은 그런 아내에게 월급 통째로 갖다 바치고 퇴근 후 설거지까지 한다는 내용이다. 이때의 ‘설거지’에는 식기를 씻는 것 외에, 문란한 젊은 시절을 보낸 여성을 설거지한다는 뜻도 담겼다. 직장인·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찬반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또 다른 남성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2021.11.04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