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수지, "감독 욕하려 단톡방에서 제외" 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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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수지'

김우빈이 ‘스물’ 이병헌 감독을 단톡방서 제외시킨 이유를 밝혔다.

김우빈은 10월4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스물’(감독 이병헌/제작 영화나무) 무대인사에서 ‘스물’ 단톡방에 이병헌 감독은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강하늘은 “이렇게 환호를 받는 게 처음이라 왠지 내가 이 분들을 부른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나와 김우빈 이준호와 함께 '스물' 단체 채팅방이 있다. 단톡방에서 늘 함께 보자고 이야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부산에서 보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이에 단톡방에 이병헌 감독을 제외시킨 이유를 묻자 김우빈은 "감독님 욕을 하기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물’은 여자에 살고 여자에 죽는 잉여백수이자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의 각색가로 활약하며 전매특허 말맛을 과시한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지난 3월 개봉해 304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우빈 수지'
[김우빈 사진=일간스포츠]

'김우빈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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